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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머물러 쉴수 있는 곳

난민이나 내부실향민 여부를 떠나 고향에서 강제로 떠나게 된 사람들이 처음으로 필요로 하는 것은 머물러 쉴 곳입니다. 보호시설을 제공하는 것은 UNHCR의 우선과제이며 천막옆모습 모양의 UNHCR 로고는 세계 수 많은 인도주의 위기에서 기구가 수행하는 역할을 나타냅니다.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UNHCR의 공급관리서비스부문의 임무는 갑작스런 필요가 발생했을 때 천막을 즉시 공급해 주는 것입니다. 목적은 UNHCR이 두바이, 코펜하겐, 남아공 더반에 설치한 세 곳의 센터에서 250,000명을 위한 50,000개의 천막을 보관하는 것입니다.

UNHCR은 필요에 따라 전통적인 캔버스 천막과 이에 비해 가볍고 빨리 설치할 수 있는 경량 천막의 2가지 유형을 제공합니다. 경량천막의 경우 UNHCR이 인도나 파키스탄에서 직접 제작하는 캔버스 재질의 천막에 비해 내구성이 떨어집니다.

UNHCR의 책임은 특히 내부실향민을 위한 현장활동 관련 기구간 글로벌 클러스터와 함께 늘어났습니다. UNHCR은 국제적십자적신월연맹(IFRC)과 함께 비상시 보호시설을 제공하는 클러스터를 이끌고 있습니다.

난민기구가 분쟁으로 인한 실향에 대처하는 반면 IFRC는 자연재해로 인항 상황에 대해 대응합니다. 이러한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UNHCR은 훈련, 보호시설 및 관련 비식품용품 비축, 긴급 보호시설 전략, 도구 및 지침 등을 개발합니다.

긴급보호시설은 단지 천막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에는 비닐과 매트 등 간단한 보호시설을 만들 수 있는 자재와 다른 비식품용품의 전달도 포함됩니다.

또한, UNHCR은 비상사태에만 보호시설을 제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장기간 지속되는 상황의 경우 UNHCR은 공공보호시설 재건 및 새로운 주택 건설에 자금을 지원합니다. 경우에 따라 UNHCR은 자립계획의 일환으로 난민 등이 스스로 집을 지을 수 있도록 자재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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